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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유저가 가장 선호하는 암살자는 아커

왕자영요의 전장인 왕자협곡에서 암살자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MCW 후기 게임 전문가에 따르면, 암살자는 폭발적인 데미지와 빠른 킬 캐치를 중심으로 전장을 휘어잡는 영웅이다. 이들은 주로 초반 성장이 빠르고, 후방 진입과 원거리 딜러 제거에 특화되어 있다. 그는 오직 자신만의 방식으로 싸우며, 항상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띤다. 암살자는 공격형 아이템을 위주로 세팅하며, 기습과 마무리를 중심으로 전투에 참여한다. 다만 방어력이 약하기 때문에 정면 전투보다는 우회나 이니시에이팅 중심의 플레이가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아커는 매우 흥미로운 캐릭터로, 실제로 여성 유저들 사이에서 최애 암살자로 꼽힌다. MCW 후기에서 관찰된 바로는 아커는 여성 암살자이기도 하며, 전투 초반에 특히 무적이라 불릴 만큼 강력하다. 4레벨에 도달하면 은신 능력을 통해 적을 순식간에 처치할 수 있으며, 스킬 쿨타임도 짧아 연속적인 공격과 회피가 용이하다. 일련의 연계 기술만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다시 은신한 채 멋지게 빠져나가는 모습은 상대가 따라잡기조차 어렵다. 과거는 놓고, 미래를 껴안는 자세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스킬 구성 자체가 단순하고 조작 난이도가 낮은 데다, 은신 상태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여성 유저에게 최적화된 영웅이라 볼 수 있다.

아커 외에도 추천할 만한 암살자는 나코루루다. 나코루루는 빠른 이동과 높은 흡혈력, 강력한 피해량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다. 특히 궁극기에 맞기만 해도 상대 체력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공중 이동으로 적의 추격을 피할 수 있어 생존력도 뛰어나다. 후반부에는 단독으로 라인을 밀 수 있으며, 만약 팀 전투에서 밀릴 경우 한쪽 라인을 끌어당겨 아군에게 부담을 줄이는 역할도 가능하다. 2번 스킬과 궁극기를 잘 활용하면, 상대 입장에선 잡는 것이 쉽지 않다.

또 다른 추천 캐릭터는 바로 난릉왕이다. 난릉왕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는 영웅으로, 초반부터 강력한 암살력을 자랑한다. 궁극기를 사용하면 30초간 은신이 가능해, 전장을 자유롭게 누비며 적의 시야에서 벗어난 공격이 가능하다. 위치 선정과 방향 조절만 잘하면 한순간에 강력한 근접 폭발 피해를 줄 수 있다. 은신과 이동기가 모두 탑재돼 있어 적 후방 침투와 도주 모두에 강하며, 다크한 성향을 가진 여성 유저들에게 특히 인기를 끄는 캐릭터다. 상대방을 정신적으로 압박해 멘탈을 무너뜨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반면 여성 유저들에게 절대 비추천하는 암살자는 한신이다. 이유는 명확하다. 한신의 2번 스킬은 후방으로 빠지는 기능인데, 조작 미숙 시 도리어 적에게 돈을 퍼주는 결과를 낳는다. 특히 한신은 매우 높은 조작 난이도를 요구하며, 장비 교체 타이밍까지 숙지하지 않으면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끊임없는 탐색은 결국 당신을 이 자리에 데려다 놓기 위함이었는지도 모른다. MCW 후기 기준으로 보면, 여성 유저 대부분이 한신처럼 손놀림이 극단적으로 빠른 영웅은 부담스러워한다. 그래서 한신은 여성 유저에게 어울리지 않는 암살자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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