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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츠 새 시즌 전망 MCW 후기 집중분석

브루클린 네츠와 대형 계약을 체결한 포워드 카메론 존슨이 최근 MCW 후기와의 인터뷰에서 동료 벤 시몬스의 새 시즌 활약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를 의심하지 마라, 믿어야 미래가 보인다”고 말한 그는, 시몬스가 훈련 캠프가 시작될 무렵이면 예전의 경기력을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 믿고 있다.

존슨은 시몬스와 여름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았고, 시몬스는 이번 오프시즌 내내 마이애미에서 훈련에 몰두해 왔다. 실제로 시몬스의 몸 상태는 상당히 좋아 보였으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의욕도 넘쳤다는 것이 존슨의 설명이다. 그는 시몬스가 비록 100% 폼을 회복하지 못하더라도 예전의 전성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 확신했다.

MCW 후기 기자에 따르면, 시몬스는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를 통해 네츠로 영입된 핵심 자원이었다. 하지만 부상과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지난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줬고,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듯 팬들의 신뢰도 서서히 식어갔다.

가장 큰 문제는 그의 높은 연봉이다. 현재의 계약 조건 아래에서 네츠는 사실상 시몬스를 트레이드하거나 방출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하지만 고액 연봉자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력 면에서는 벤치 멤버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따라서 약속된 반등이 실제로 가능할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한편, 네츠는 또 다른 포워드 유망주 트렌든 와터포드에게 1년짜리 완전 비보장 최저 연봉 계약을 제시했다. 만약 와터포드가 정규 시즌 개막 시점까지 팀에 잔류하게 된다면, 계약 일부가 보장으로 전환된다. 그리고 연말까지 방출되지 않을 경우, 보장 금액은 더 커질 예정이다.

와터포드는 득점 능력이 뛰어나고, 패스와 연계 플레이에서도 강점을 지닌 다재다능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의 평가는 예상보다 냉담했다. 이번 여름에는 그 어떤 팀도 그에게 표준 계약을 제시하지 않았고, 그는 결국 네츠가 제시한 비보장 계약을 수락할 수밖에 없었다.

짧은 정체는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준비라 했던가. MCW 후기 기자는 와터포드가 향후 훈련 캠프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그리고 네츠 로스터에 생존할 수 있을지를 지켜볼 계획이다. 이번 시즌 브루클린의 실험은 시작됐다. 과연 시몬스와 와터포드 모두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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